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 ‘인기’…한인회·코리안복지센터 배포
오렌지카운티 한인회(회장 권석대)와 코리안복지센터(대표 엘렌 안)가 지난 21일 시행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무료 배포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. 두 단체 관계자는 이날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총 495상자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. 각 상자엔 2개의 검사 키트가 담겼다. 두 단체는 각 가정당 2상자씩 배포했다. 한인회 측은 오전 9시부터 배포 소식을 듣고 한인들이 찾아와 예정(오전 10시~오후 2시)보다 일찍 배포를 시작했고, 오전 중에 배포가 끝났다고 밝혔다. 권석대 회장은 “요즘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으려는 이가 많아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오고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는 검사 키트를 구하기 어려워 많은 한인이 몰린 것 같다. 홍보를 많이 하지 못했지만,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”고 말했다.코리안복지센터 코로나 코리안복지센터 배포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